일본 vs 이란 아시안컵 8강 보기

이란일본 축구

02월 03일 20:30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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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아시안컵 결승에 한걸음 더 다가섰습니다. 한국과 일본이 앞으로 두 번 더 승리하면, 결승에서 직접 맞붙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는 두 나라 간의 경쟁에서 새로운 장을 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일본은 경기 전반에 걸쳐 바레인을 완벽하게 압도했습니다. 경기의 흐름을 완벽하게 이끌며 선제골을 획득한 것도 일본이었습니다. 전반 31분, 마이쿠마 세이야의 중거리 슛이 왼쪽 골대를 맞고 나오자, 도안 리쓰가 즉시 달려들어 왼발로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이는 일본의 첫 번째 골로, 팀의 승리를 위한 중대한 성과였습니다.

일본은 후반 4분에 바레인 수비수가 걷어낸 공이 구보 다케후사에게 향하자, 구보가 이를 잘 이용해 골로 연결시켰고, 이로서 2-0의 리드를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일본은 후반 19분에 골키퍼 스즈키 자이온의 자책골로 바레인에게 만회골을 내줬습니다. 바레인의 사예드 바케르의 헤더를 스즈키가 쳐내는 중, 골대 앞에서 공이 높이 떴는데, 이를 다시 잡으려던 스즈키와 머리로 걷어내려던 우에다가 엉키는 상황에서 공은 골문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자책골의 원인을 제공한 우에다는 후반 27분에 쐐기골로 이 실수를 완벽하게 만회하였습니다. 우에다는 골대 오른쪽으로 빠르게 파고든 뒤, 사각에서 오른발로 강하게 슈팅하여 3-1의 스코어를 만들었습니다. 이 골로 우에다는 이번 대회에서 4골을 기록하며, 이강인(3골·파리 생제르맹)을 제치고 카타르의 아크람 아피프와 함께 득점 공동 2위에 올라섰습니다. 현재 대회의 득점 1위는 16강에서 탈락한 이라크의 아이만 후세인(6골)입니다.

이어진 경기에서 이란은 시리아와 연장 시간까지 1-1로 비긴 뒤, 승부차기 결과 5-3으로 이겼습니다. 이란은 전반 34분에 메흐디 타레미의 페널티킥 골로 앞서갔지만, 후반 19분에 시리아의 오마르 크르빈에게 페널티킥으로 동점골을 허용해 승부차기에 들어갔습니다. 승부차기에서 이란 선수 5명은 모두 성공했고, 반면에 시리아의 2번째 키커 파흐드 유세프는 실축하여 이란이 5-3으로 이기게 되었습니다.

일본이 바레인을 꺾고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8강에 진출하였습니다. 일본은 31일 카타르 도하의 앗수마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16강전에서 바레인을 3-1로 가볍게 물리치며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놀랍게도 한국은 조별리그 E조에서 똑같은 스코어(3-1)로 바레인을 이겼습니다.

이로써 일본은 이란과 3일 저녁 8시 30분(한국시각)에 8강전을 치르게 됩니다. 이란은 승부차기 끝에 시리아를 겨우 이기고 8강에 진출하였습니다. 일본(17위)과 이란(21위)는 이번 대회 참가국 중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에서 1위와 2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한국은 23위입니다.바레인은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예상을 뒤엎고 요르단을 1-0으로 꺾고 조 1위로 16강에 올라 일본을 만났습니다. 그러나 이번 대회에서 강력한 우승후보인 일본의 벽을 넘기엔 역부족이었습니다. 이는 일본의 강력함을 다시 한번 입증한 경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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