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vs 이란 아시안컵 보기

2월8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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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조별리그 최종전 전에 조기 16강 진출을 확정할 수 있는 미묘한 위치에 있다.

이번 대회에서 클린스만 감독의 지휘 아래 선전을 이어가고 있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25일(한국시각) 카타르 도하에 위치한 알자누브 스타디움에서 말레이시아와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조별리그 E조 최종전을 앞두고 있다.

한국은 현재 1승 1무(승점 4)로 요르단과 동률이지만, 득실차에서 밀려 조 2위에 위치해 있다. 요르단과의 2차전에서 조 1위와 더불어 토너먼트 진출 확정을 노렸지만, 아쉽게도 경기력이 부진하여 2-2 무승부를 기록하며 조 2위에 머물렀다.

이러한 결과로 인해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김판곤 감독이 이끄는 말레이시아와의 경기를 통해 16강 진출과 동시에 조별리그 최종 순위를 결정할 예정이다.

그러나 이에 앞서 다른 조의 경기 결과에 따라 조기 16강 진출이 확정될 가능성도 있다. 일본과 인도네시아의 경기 결과에 따라 조기 진출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이번 카타르 아시안컵은 총 6개 조로 나뉘어 일정을 소화하며, 조별 3위 상위 4팀까지 16강으로 진출할 수 있다. 현재 C조 최종전에서 팔레스타인이 홍콩을 3-0으로 꺾으며 3위 자리를 확정했고, 또한 B조에서는 시리아도 1승 1무 1패(승점 4)로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조별리그 최종전을 치르지 않은 D, E, F조의 현재 3위는 인도네시아(승점 3·D조), 바레인(승점 3·E조), 오만(승점 1·F조)이다. 이중 인도네시아는 ‘우승 후보’ 중 한 팀인 일본(승점 3)과 맞대결을 펼치는데 두 팀 중 패한 팀은 시리아보다 승점이 뒤처진다. 무승부가 나오더라도, 인도네시아는 골득실에서 시리아보다 뒤처진다.

따라서 일본과 인도네시아의 경기에서 한 팀이 패하게 되면, 그 팀의 승점은 3에 그치게 되고 한국보다 낮은 승점으로 조별리그를 마치게 된다. 이렇게 되면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말레이시아와의 경기에 앞서 이미 16강 진출이 확정될 수 있다.

토너먼트 진출 가능성이 높아진 가운데, 클린스만호는 경기력과 경고 누적에 대한 고민을 갖고 있다. ‘역대급 전력’을 자랑하는 클린스만호였으나, 바레인, 요르단을 상대로 기대 이하의 모습으로 고전했다. 따라서 3차전 말레이시아전에서는 이번 경기력을 향상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한편으로, 한국은 1,2차전을 거치며 총 7명의 선수가 경고 카드를 받았다. 1차전에서는 박용우, 김민재, 이기네, 조규성, 손흥민, 그리고 2차전에서는 황인범, 오현규가 각각 경고를 받았다. 8강전까지 경고 카드가 이어지므로 선수들의 플레이에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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